자동차보험료를 환급받는다! 주행거리 특약 (마일리지 특약)이란?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각종 특약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가입하게 됩니다. 보통 특약을 추가하는 경우 요금을 더 지불하기만 하지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데요, 이러한 특약 중 하나인 주행거리 특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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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행거리 특약이란?

 

 자동차 주행거리 특약이란, 각 업체마다 특정 연간 주행거리가 특정 km 이하 일 시 보험료를 환급해 주는 제도로, 각 보험사마다 환급률이 많게는 35%에서 적게는 32%까지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주행거리 특약이 중요한 이유는 각종 특약 중 가장 환급율이 크기 때문입니다. 단적인 예로 차량 블랙박스 설치 시 환급을 받을 수 있는 블랙박스 특약의 경우 평균 2%의 환급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주행거리 특약의 경우 10%도 우습게 넘겨버리는 환급율을 자랑합니다.

 

 그렇다면 주행거리에 따른 환급을 왜 해주는 것일까요? 이는 차량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운전하는 시간이 짧아지게 되고 사고의 위험성도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보통 교통사고 발생 시 양측 차량 수리비, 견인비, 서비스센터 이용비 등 평균적으로 150~200만 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데, 가입자가 최대한 사고를 안 낼수록 회사에서는 이득을 가져가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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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환급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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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행거리 특약 가입 및 주행거리 확인 방법

 

 주행거리 특약은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환급을 받게 됩니다. 보통 대부분의 환급 혜택은 그 대상에 들기가 너무 어려워 없는 혜택이나 마찬가지인데요, 출퇴근 및 주말에만 가끔 운전하는 정도로 차량을 이용하신다면 연평균 10,000km 내외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누구든 알고만 있다면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 특약 가입은 각 업체별로 기간에 차이가 있으나 최초 가입 후 며칠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이미 보험가입 후 몇 개월의 시간이 경과된 경우 보험 갱신일 1~3개월 전 주행거리 특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행거리를 어떤 방식으로 확인하게 될까요? 보통 주행거리 특약 확인은 전면부의 차량번호판이 나오는 사진 1매, 계기판 주행거리가 뚜렷하게 나오는 사진 1매를 첨부하여 이를 업체에서 확인해 조건에 만족할 경우 환급을 해주고 있습니다. 따로 업체에 방문해야 한다거나 서비스센터 직원이 찾아와 확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간편하게 환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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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별 주행거리 특약 환급율은?

 

간단하게 표로 알아보겠습니다.

거리(km)	현대	삼성	db	kb
2,000	33.5%	32%	32%	35%
3,000	33.5%	32%	20%	30%
4,000	28.5%	24%	20%	30%
5,000	28.5%	24%	17%	26%
6,000	23.5%	22%	17%	26%
7,000	23.5%	22%	17%	20.5%
8,000	20.5%	17%	14%	20.5%
9,000	20.5%	17%	14%	17%
10,000	20.5%	17%	14%	17%

 보시다시피 각 업체별로 환급률에 차이가 있는데요, 연간 10,000km를 주행한다고 할 시 현대가 평균적으로 가장 높은 환급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주행거리 특약 환급률만 보고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보험사 선택 시 참고할 경우 더욱더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10,000km까지만 할인율을 알려드렸지만 최대 20,000km까지 환급을 해주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조금 많다고 하더라도 환급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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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지출을 아끼는게 풍족한 삶을 만드는 가장 빠른 방법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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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보통 자동차 보헙 가입 시 비싸게는 100만 원대 이상부터 적게는 60~70만 원대까지 지출하게 됩니다. 보통 차량 구매 후 유지하는 데에 타이어 교체, 주유비, 소모품 교체비 등 자잘한 비용으로 인해 월 20~30만 원은 우습게 나가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주행거리 특약을 활용하셔서 자동차 유지에 들어가는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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